(보도자료) -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의 2023년도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이 기업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적용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30개 초등학교를 새로 선정한다. 여기에 170개 중고등학교를 모집해 총 200개 학교를 뽑는다. 중고등학교 중 20개는 국내 17개 행정구역 내 지역별 거점학교로 지정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전국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임팩트를 확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로 한 학급당 20~30명 내외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또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기 당 10회(20차시), 중학교는 8회(16차시) 교육 운영이 가능한 곳이면서 온오프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커리큘럼은 ‘조잘조잘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탐험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체험 중심의 팀 프로젝트 과정과 놀이 및 활동 중심으로 설계된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중학교는 ‘가치 쓰는 창업일기’, ‘실리콘밸리 히어로’, ‘헬로, 스타트업 월드’ 과정으로 모의 창업을 경험하고 스타트업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심화 과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실험해보며 세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지난 한 해에만 전국 100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22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진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만 451개에 달한다.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홈페이지(http://asanschool.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학교는 2월 24일 발표된다. 한학기 동안 한 개 교육과정에 한하여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유스프러너 모집 학교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하며 올해 본격적으로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연말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이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제공 : 아산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