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비전으로 하는 ‘beSUCCESS’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 ‘beLAUNCH2012’의 개최일이 세 달도 채 남지 않았다. 6월 13일, 대망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총력을 기울이며 멋진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beLAUNCH에는 1,000여명의 국내외 대표 벤처캐피탈사, 테크 미디어사가 참석할 것이며 국내외 협력사와 연계하여 50여명의 해외 투자자를 추가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에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리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beLAUNCH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스타트업 배틀’이다. 스타트업 배틀은 1.000여명의 각계각층의 참석자, Qualcomm Ventures, Maverick Capital, XG Ventures, Altos Ventures, Strong Ventures 등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리스트와 TechCrunch, VentureBeat, GigaOM, 국내 유명 IT 기자, 파워블로거 앞에서 자신의 서비스를 최초 론칭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스타트업 배틀은 참가 지원을 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TOP20개 기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스타트업 배틀이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양한 수상 기회와 특전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공신력 있는 그룹인 Qualcomm Ventures, DEMO, YouNoodle, AMAZON 무려 4곳에서 각각 수상 팀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은 스톤브릿지캐피탈 박지웅 수석투자심사역, 테크크런치 Serkan Toto 일본특파원, 퀄컴벤처스 권일한 한국총괄, 한국투자파트너스 전형순 투자팀장 등 스타트업계 전문가들이며,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심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퀄컴의 전략적 벤처 투자그룹인 Qualcomm Ventures의 수상 특전을 눈여겨볼만 한다. 이들은 국제적인 스타트업 대회인 ‘QPrize’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 대회는 스타트업 배틀을 통해 진행한다. QPrize는 유럽,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인도, 한국 총 6개국에서 다국적으로 개최된다. 한국에서 선정된 회사는 10만 불의 상금을 받게 되며 다른 5개국에서 선정된 기업들과 QPrize 국제본선에서 15만 불의 추가적인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QPrize 국제본선은 10월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며 Tech Crunch나 Google, Apple, TenCents등의 기업들과 40개 이상의 실리콘벨리 VC들이 참석하는 Qualcomm Ventures CEO Summi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QPrize에 선정된 회사는 퀄컴벤처스의 포트폴리오회사로 편입되어 지속적인 사업화, 기술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 미국 DEMO Conference에서도 한 팀을 선정하여 Showcase Scholarship 수상을 한다. 선정된 팀은 2012년 9월 실리콘밸리 DEMO Conference showcase 기회와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미국 YouNoodle에서는 YouNoodle Camp Scholarship 수상 팀을 선정하여 2012년 7월 실리콘밸리 캠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AMAZON에서는 AWS(Amazon Web Service) Prize 수상 팀을 선정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 $1,000 무료 사용권을 제공한다. 위의 사항은 모두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 팀은 해당 그룹 등 심사자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국제적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실제로 작년 QPrize에서 우승한 ‘키위플’은 15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beLAUNCH 스타트업 배틀은 여타 컨퍼런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에 거침없이 도전하기를 바란다. (지원 접수 : http://www.belaunch.com/b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