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처(switcher)가 출시됐다.
‘스위처’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스마트 홈 제품의 경우 전구나 스위치 배선 등을 바꾸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적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스위처’의 경우 기존 스위치에 붙이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작동법 역시 단순하다. 스마트폰과 스위처간 블루투스 연결 후 전용앱으로 제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르면 ‘스위처’ 뒷면의 모터가 움직이면서 물리적으로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배터리 구매 없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 3시간 충전으로 120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다.
‘글로벌 K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위처’는 현재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첫 제품 출시를 위한 모금 활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