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출신 스타트업 주식회사 플레코(대표 권용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플레코(PLECKO)는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EV 및 HV/MV DC 송배전 전력변환장치의 시험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급화 제조 기업이며, 특히 EV 용 모터 에뮬레이터(motor emulator)의 하이엔드 기술을 인정받아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 플레코는 전력전자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7 월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팁스 운영사인 스프링캠프의 송준훈 이사는 “플레코는 전력전자 시장에서 박사급 인재들이 고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전자 장비를 제조·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세계적인 전력전자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하며, “이번 딥테크 팁스 연구과제를 통해 하이엔드 모터에뮬레이터 시장에서 기술의 국산화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 하이엔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용철 주식회사 플레코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하이엔드 모터에뮬레이터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전력변환장치 시험 환경에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전력전자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제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에뮬레이터를 통해 국내 EV 개발 선진화에 일조하고, 하이엔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혁신을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보유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전력전자연구실(지도교수 설승기) 출신의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주식회사 플레코는, 2019 년 모터 에뮬레이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창립되였으며, 설립 2 년만에 모터 에뮬레이터를 상용화하여 시장에 공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력 계통 시험 장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외산 장비 비중이 높은 분야이지만, 국내 기술력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엔드 EV 용 모터 에뮬레이터는 미래 전기자동차에 탑재될 최신 모터를 모의할 수 있으며, 전기차 및 부품 제조 업체의 선행 기술 개발 및 양산 시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제공: 플레코(plecko.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