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소풍벤처스가 함께 진행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경진대회이다. 기업가치 100억원 미만, 설립 7년차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에이스인벤터(컬러·투명·유연 태양전지 모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쓰리아이솔루션(산업용 비파괴 성분검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팀이 최우수상, 다이나믹인더스트리(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후 고순도 유가금속 회수 솔루션)팀과 아론(IOT 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 시스템 통합 운영 솔루션)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 IR피칭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프리딕션 ▲모빌에이트 ▲청세 ▲꾼 ▲다이나믹 인더스트리 ▲파이브나인 ▲엘렉트 ▲에이스인벤터 ▲쓰리아이솔루션 ▲에이랩스 ▲아론 이상 11개팀이다.
이번 대회 키노트 발표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력과 정책들을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내 기후테크 생태계를 육성하고 또 리드하기 위해 ‘SWITCH’라는 데모데이 브랜드를 개발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 20여팀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IR피칭 이후 이어진 인사이트 스피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한창완 변호사의 ‘미 대선 이후 국내 기업과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사단법인 넥스트 김승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한창완 변호사와 대담을 이어갔다. 한창완 변호사는 기후테크라는 거대한 기술 흐름 속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수많은 창업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도는 농식품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기후테크 산업에 최적화돼 있다"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수한 팀들이 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를 담당한 소풍벤처스의 한상엽 대표는 “올해 두 차례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의 기후특화 데모데이에서 기후테크 산업을 주도할 수많은 팀을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되는 기후위기의 해법으로써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소풍벤처스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Growth Stage(성장트랙)과 기업가치 100억원 미만 기업들을 위한 Ground Stage(신규트랙)로 진행한다. 본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팀에게는 기후섹터 분야에 특화된 벤처캐피털 소풍벤처스에서 IR DECK 코칭 및 피칭 전략 등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또한 투자유치 논의가 가능한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투자사(VC), PoC 진행이 가능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R&D 과제 협력을 위한 연구기관과 함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보도자료 제공: 소풍벤처스(sopo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