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의 스타트업 판로·매출 지원센터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비욘드 스타트업(BEYOND STARTUP) 첫 번째 배치(Batch)에 참여할 7개 기업을 선발하고, 8월 17일 입소식을 열었다.
비욘드 스타트업은 미디어 및 콘텐츠를 활용, 스타트업들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창업허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엑셀러레이터 슈미트(Schmidt)가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최장 12개월의(6개월 인큐베이션 후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 6개월 연장) 인큐베이션을 받게 되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슈미트와의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기회를 비롯해 비욘드 스타트업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전략, 마케팅,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 대한 밀착 코칭과 각 사업 분야에 따른 다양한 투자사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IR 세션 등을 제공 받는다.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에듀테크, 애드테크,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크리에이터 및 크리에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선발된 기업은 아래와 같다.
- 디케이미디어 (DK Media): 유튜브 채널 DKDKTV 기반의 O2O 비즈니스 플랫폼
- 왈: 힐링 콘텐츠 기반의 여성 시장 이커머스 챗봇
- 스마트마인드 (SmartMind): 유저지향 온라인 광고 타게팅 및 중계 플랫폼
- 스테이지랩스 (Stayge Labs): 블록체인 기반의 아티스트-팬 커뮤니티
- 짤키: “짤” 기반의 OTT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
- 콜라보우 (Collabou):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혁신적 협업 플랫폼
- 티모: 미국 및 국내 시장 대상의 크로스플랫폼 유아용 시간 관리 교육 도구
서울창업허브 문경일 센터장은 선발된 기업의 인큐베이터 입소를 환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만큼 투자사 등을 비롯한 생태계 내 각계 구성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서울창업허브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모두 제공할 것임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