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알페스 주식회사(대표 박태주)’가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TIPS)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3억원 이상의 선투자 후 매칭 자금을 통해 R&D 지원금 15억원, 창업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 포함 최대 17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알페스는 작년 1월 한양대 나노소자 공학 연구실을 기반으로 설립된 실험실 창업 기업으로, 분말 원자층 코팅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분말 원자층 코팅 공정을 이차전지 활물질에 적용하여 안정성이 개선된 하이엔드 활물질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엔드 활물질 소재 양산화를 위한 장비 개발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는 12월 국내 최초 양산형 분말 원자층 코팅 설비 구축 완료를 앞두고 있다.
박태주 대표는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시도가 필요하다”며 “원자층 증착 기술은 기존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미 잘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지만, 이차전지 등 분말 소재를 다루는 분야에서는 그 가능성만 확인되었을 뿐, 실질적인 양산 스케일에서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하이엔드 이차전지 활물질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팁스(TIPS) 운영사로서 팁스(TIPS) 선정 기업에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보육 공간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총 47개사에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팁스(TIPS) 선정 기업 총 14개사(일반형팁스 11개사, 딥테크 팁스 3개사)를 배출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