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속개발 기술 ‘백스다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연계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대상’ 기업 선정
2023년 09월 18일

백신 신속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프로그램의 연계지원 항목인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현재 누적 자금 조달 유치액 6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12월 설립된 백스다임은 독보적인 원천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트윈데믹, HPV 인유두종, 독감 범용 백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신ㆍ변종 감염병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스다임은 이로써 팁스 연구개발(5억원) 외에 창업사업화(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비용까지 총 2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팁스 연계지원에 선정된 백스다임은 합성항원 원천기술 플랫폼 확장성 확인과 더불어 안정성 증가 정제법 적용을 위한 합성항원 플랫폼 확장에 집중 투자에 나선다. 동물용 합성항원 백신 플랫폼의 해외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임직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바이오 중소기업 대표 등이 투자에 참여하며 프리 시리즈A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여기에 팁스, 국책과제 수주 성과 그리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등을 포함해 누적 자금 조달 유치액은 60억원을 넘어섰다. 내년도 정식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백신 시장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표는 “백스다임은 현재 자사가 보유한 원천기술 플랫폼을 통하여 현재 신ㆍ변종 감염병에 대한 인체용 백신을 주로 개발 중이다. 점차 동물용 백신, 비만백신, 당뇨백신 등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백스다임이 가지고 있는 개발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비용 효과적인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이학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친 후 한양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머크(MSD), 다케다제약(Takeda), 화이자(Pfizer), 페링(Ferring) 등에서 임상시험, 인허가, 학술, 마케팅, 영업, 벤처투자 등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에서 겸임교수인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전문가다.

한편, 중기부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백스다임의 급성장 배경에는 대규모 비임상 연구의 국책과제 연속 수주와 서울대, 연대, 이화여대 등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공동연구 및 백신기술이전과 라이센스 아웃을 통한 빠른 매출수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백스다임의 우수한 기술력과 R&D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킨 결과로 60억원이 넘는 자금 조달에 성공한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보도자료 제공: 백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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