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이슈가 되었던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한국 스타트업의 SWSX 참여 지원'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SXSW 지원 사업은 200여개 가까운 스타트업이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정됐다. 다음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결과 내용과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다.
- VCNC : 2011년 11월 소프트뱅크에서 10억 투자 유치, 비트윈 Private 연인 앱 출시
- 그레이삭스 : 2011년 11월 본엔젤스로부터 4억 투자 유치, 최근 happenin 앱 출시
- 센텐스 : 청년기업가대회 2회 대상, 실리콘밸리 K-Tech 우승, 클립픽 앱 출시
- 아이쿠 : recood 라는 동영상 SNS 모바일 앱 출시
- 에프엑스기어 : 2008년 소프트뱅크로 부터 20억 투자유치한 바 있음, 3D 스타일링 소프트웨어 개발
- 페이즈캣 : 2011년 디펜스 게임 팔라독으로 급부상
- 플리토 : 최근 영국 엑셀러레이팅을 종료하고 한국에 들어왔으며, 소셜 번역서비스 론칭
위 8개 업체 모두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SXSW 참가가 2013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