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주식회사 유니컨(대표 김영동)이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창업기업리그에 진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전!K-스타트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하여 11개 정부 부처가 공동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올해는 부처별 전체 6,187개 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선발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하였으며, 수상팀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수상과 상금 15억 원(최대 3억 원)을 수여했다.
창업기업리그 최우수상인 중기부장관상과 상금 1.3억 원은 무선 데이터 전송 솔루션 기업 유니컨이 수상했다. 주식회사 유니컨은 60GHz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비접촉식 커넥터를 통해 무선 데이터 전송의 혁신 솔루션을 제시했다.
유니컨의 초고속 커넥티비티는, 점점 고속화되는 데이터 전송속도로 인해 잇달아 문제가 발생 중인 기존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할 차세대 전송 솔루션으로 반도체 회로와 전자기파를 활용하여 도체의 연결을 없는 데이터 전송방식이 가능하다.
주식회사 유니콘 김영동 대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부터 인연이 깊어, 다양한 지원과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는 핵심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기업을 발굴한 경기혁신센터는 그간 ‘도전! K-스타트업’을 통해 대상 2회(’17 에버스핀, ’21년 플라스탈), 최우수상 2회(’17년 럭스로보, ’22년 아이코어) 및 수차례의 우수상 수상 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보육순간부터 초기-스케일업(Scale up)-글로벌진출-엑시트로 이어지는 전주기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보육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진출, 투자 및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컨은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설계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2023년 8월 45억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 이후, 현재 로봇, 제조 공정,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퀄컴, 로젠버거 등 글로벌 기업들과 PoC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고객사들로부터 양산 공급 요청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을 목표로 제품 개발과 상용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