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참가 기업 모집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지난해 전 세계 7번째 국가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I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 서울창업허브, 창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N15 등과 함께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참여 기업에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협업의 기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선발 기업을 최대 약 두 배까지 늘리고, 참여 파트너 기업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과 아이디어에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다임러 그룹의 체계적인 전략 수립 노하우 전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우수 팀에게는 독일 현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품 상용화 기회를 다임러 본사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에 열리는 그리팅 데이(Greeting Day)를 시작으로 국내 파트너 기업 공개 및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9월에는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 셀렉션 데이(Selection Day)를 통해 스타트업을 선발해 100여 일 동안 다임러 전문가 멘토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 배정, 멘토링,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12월에는 최종 피칭 행사인 엑스포 데이(Expo Day)가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Philipp Gneiting)은 “지난해 첫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 덕분에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보다 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1년도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tartup-autobahn2021.kr/)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포함한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사의 사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