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 2012 티켓 구매자에 오픈서베이 이용권 증정 이벤트 진행
서비스기획과 마케팅 비용 중 상당수가 설문조사에 소요된다. 서비스의 성공과 마케팅의 성과를 위해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설문조사 업체들은 모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위 1%의 대기업이 아니면 이러한 비용을 지불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이디인큐가 개발한 ‘오픈 서베이’는 모바일 기반 설문조사 서비스로 이러한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했다. 기존 설문조사 업체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30개 문항을 진행 할 경우, 수 천만원의 비용과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것을, 오픈서베이를 이용하면 3시간 이내에 결과까지 나오며, 비용은 160만원에 불과하다. 100명정도로 대상을 줄일 경우 설문 1개 문항에 3만원, 5개 문항에는 5만원밖에 안된다.
'오픈서베이'의 웹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성별, 연령, 직업 등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조사 목적에 따라 제공하는 템플릿을 통해 누구나 조사방법을 쉽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서비스를 접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부담감이 적다. 이렇게 작성한 설문은 오픈서베이 모바일 앱 '오베이'를 통해 수 만명의 패널에게 전달되며, 설문 응답자는 설문 대가로 사이버 캐쉬를 받아 커피, 영화예매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서베이는 5개월 동안 250여건의 설문조사를 수주했다. 현재 5만명 이상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집한 의견만도 100만개를 넘어섰다.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갖추기 위해, 모든 회원은 반드시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을 받고있으며, 이용자들의 응답이 제대로 된 답변인지를 감별하는 기능도 컴퓨터 서버에 탑재했다. 작년 9월에는 '신뢰도 있는 모바일 조사 시스템 및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beLAUNCH 2012 의 골드스폰서로 참가하는 아이디인큐는 5월 31일까지 행사 등록자 모두에게 5개 설문을 100명 대상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오픈서베이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는 "beLAUNCH 2012 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참여하는 기업들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