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TIPS) 운용사인 시리즈벤처스(대표 박준상, 곽성욱)는 초기투자한 로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7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가량 큰 만큼 기술력·사업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이번 딥테크-팁스에 선정된 로보스는 도축 자동화 생체머신비전 로보틱스 스타트업으로 Lidar Vision과 Open CV기반 Object Detection을 통하여 생체물의 비전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으로 도축장의 완전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가전,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산개발 경험을 통해 넓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보유한 대표이사 및 핵심이사진과 및 축산업 전문가인 수의사 등 도축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탄탄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보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정밀 생체물 머신비전기술을 고도화하여 도축공정에 가장 어려운 내장적출로봇을 고도화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완전 도축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도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로보스가 가진 생체머신비전과 로보틱스 기술 고도화로 탄생되는 도축자동화 로봇은 초격차 10대 분야의 로봇,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분야를 한꺼번에 다루는 만큼 이번 딥테크팁스 심사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라고 했으며 “로보스가 국내 최초 생체물 머신비전 내장적출로봇 개발을 완료하여 도축공정의 완전환 무인화 목표를 이루어 국내 육류 생산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 제공: 시리즈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