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대만이 ‘스파크랩 대만 산업 포럼'을 11월 14일 서울 강남 마루 360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만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파크랩 대만은 포트폴리오 기업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으며, 대만과 한국의 투자 트렌드에 대한 패널토론과 대만 스타트업 IR 피칭이 있었다.
패널토론에는 스파크랩 대만의 에드가 치우(Edgar Chiu) 대표,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대니얼 최(Daniel Choi) 시니어 매니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의 한서경 팀장이 참여하여 대만과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어려운 시장 상황일수록 스타트업들이 수익 창출, 유저수 증대와 같은 지표를 통해 잠재력을 입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쿠팡의 대만 진출 사례를 예로 들며, 창업자들은 글로벌 비전을 갖고 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 스타트업 9개 사가 발표했다.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인 어메이징 토커(AmazingTalker), 이커머스 브랜드를 위한 SaaS 툴 딥(dipp), 데이터 기반 물류 플랫폼 픽업 (Pickupp), 업무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봇 에밀리 알피에이(Emily RPA),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베이베베이비 쿨(baby baby cool), AI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에이아이시드(AiSeed), 글로벌 수하물 배송 서비스 러그에이전트(LuggAgent), AI 피트니스 코치 솔루션 고모어(GoMore), 개인 건강 체크 소프트웨어 에이드바이저(Aidvisor)가 참여했다.
스파크랩 대만의 에드가 치우 대표는 “올해 두 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대만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간 공통점을 발견했으며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파크랩은 대만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며, 한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파크랩 대만 에드가 치우 대표는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발신자 확인 서비스 후스콜(Whoscall) 운영사 고고룩(Gogolook)에서 운영총괄(COO)을 역임했으며, 고고룩이 2013년에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네이버 모바일 그룹 소속인 캠프 모바일 타이완(Camp Mobile Taiwan)의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스파크랩 대만은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탈 펀드로, 2018년에 설립된 이후로 6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대만에서 가장 활발한 초기 투자펀드 중 하나이다.
교육
- AmazingTalker(대표 Abner Chao)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
AI
- dipp(대표 Jennifer Chen) 이커머스 브랜드를 위한 SaaS 툴
- Emily RPA(대표 Jerry Tseng) 업무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Bot
- AiSeed(대표 Joe Wang) AI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물류
- Pickupp(대표 Crystal Pang) 데이터 기반 물류 플랫폼
이커머스
- baby baby cool(대표 Erin Wei)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트레블테크
- LuggAgent(대표 Lance Lin) 글로벌 수하물 배송 서비스
헬스케어
- GoMore(대표 HsinFu Kuo) AI 피트니스 코치 솔루션
- Aidvisor(창업자 Amy Chiu) 개인 건강 체크 소프트웨어
interesting!!
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