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즈인베스트먼트는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인 와로, 델로, 엘파트너스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와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온·오프라인 음식 플랫폼으로, 샐러드 소셜 프랜차이즈인 와로샐러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 경로를 단축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사회진입 취약 청소년들을 안정적으로 사회 진입하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델로는 친환경적인 종이 소재, 볼트, 너트 소재로 교육용 조립 교구인 아트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패키지 구조에서 아트봇을 피봇팅하여 종이를 입체적으로 접는 자체 기술에 색칠하고 조립해 볼 수 있는 종이 조립 교구를 개발하였고 플라스틱 장난감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의 장기적인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뉴블랙으로부터 선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후 뉴키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엘파트너스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에게 전략적으로 현금흐름을 최적화하여 기업을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전문 경영 솔루션 기업이다. 현금흐름 예측 및 관리, 자금 조달, 자금 구조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 서비스인 <캐쉬셰퍼드>를 통해 현금 흐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매출 흐름, 마케팅, HR,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통한 기업의 경영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이민지 팀장은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와로, 델로, 엘파트너스는 모두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로,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로 오형래 대표는 “경상남도 진주라는 작은 지역에서 시작했지만,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의 작은 브랜드가 아닌 전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투자가 자금 확보의 목적도 물론 있겠지만,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겪는 인적 자원에 대한 어려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델로 김동윤 대표는 “투자 이후 아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엘파트너스 이한욱 대표는 “투자 이후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하며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업현금흐름(캐쉬셰퍼드)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어 함께 시장을 열어 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뉴키즈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