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시작하여 천편일률적인 패키지여행에서 진정한 개별 맞춤 자유여행으로 여행의 트렌드를 바꾼 '마이리얼트립(MyRealTrip, 대표 이동건)'이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미래에셋-네이버펀드 등으로부터 총 1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신규 주주의 참여 없이 기존 투자자들로만 채워졌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4번, 알토스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각각 3번, 미래에셋-네이버펀드와 IBK캐피탈이 각각 2번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박희은 수석은 “국민 가처분 소득의 증가, 52시간 근무제를 통한 여가시간확대, 저가항공사(LLC) 증가 등은 여행 산업의 성장을 한층 더 가속화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패키지여행에서 자유여행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No. 1 자유여행 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 주목했다”라고 전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지난해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한 누적 여행자 수도 3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거래액은 1300억 원을 돌파했다”라고 밝혔으며,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전 세계 약 80개국 600여 개 도시에서 현지가이드,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권, 숙박, 렌터카, 항공권 예약 등 1만 7천 개 이상의 상품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