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VentureBeat Dean Takahashi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벤처 캐피탈 기업 Union Square Ventures의 경영 파트너이자 유명 블로거인 프레드 윌슨이 올린 글에 따르면, 스타트업, 벤처 캐피탈 포트폴리오, 그리고 유저 액티비티에서 성장이 있을 곳은 모바일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윌슨에 따르면, 문제는 comScore, Quantcast, Alexa와 같은 제 3의 보도 서비스가 올해 1분기 이용자 성장률이 아무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로 이 회사들이 ‘잡초처럼 자라는’ 웹 이용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윌슨은 모바일과 웹 이용자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윌슨은 벤쳐 캐피탈 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트위터, 텀블러, 포스퀘어, Zynga와 같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투자를 해왔다.
“올해는 웹에서 모바일로의 이동이 작년보다 더 눈에 띄게 두드러질 것이다. 특히 게임, 소셜 네트워킹, 음악, 뉴스 부문에서 현저할 것이다. 이 현상은 전면적으로 일어날 것이며, 커다란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윌슨은 또한 “이러한 변화에서 포스퀘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모바일 기반 서비스가 가장 많은 이익을 얻을 것이고,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규모가 크고, 기능이 많은 웹 어플리케이션은 잃는 것이 많을 것이다.” 이는 모바일의 이익 구조가 ‘기능이 많다’는 것보다 ‘가벼운 서비스’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가상 상품 구매와 같이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델은 쇼핑 경험이 잘 통합 된다면 모바일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할 것이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광고는 모바일에서 그렇게 각광받지는 않을 것이다. 모바일과 웹 경험을 따로 다루는 기업이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잘 인식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난 5년보다 훨씬 전에 시작한 인터넷 사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경향이, 초기 이용자와 수익 기회가 ‘페이스북 우선’ 전략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게임과 같은 앱에서 ‘모바일 우선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이유이다. CrowdStar와 같은 회사들은 점차 무게중심을 모바일로 옮기고 있으며, Pocket Gems와 같은 스타트업은 ‘모바일 우선’ 전략으로 출발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7월 10-11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MobileBeat 2012와 GamesBeat 2012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미지 저작권: Flickr, philcamp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