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Stipop, 공동대표 박기람, 조준용)과 그림 크리에이터를 위한 커뮤니티인 페인터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예스튜디오(대표 최원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유능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작가 콘텐츠 마케팅 활동, 작가 창작물 해외 채널사 API 공급 진행 및 국내외 사업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스티팝은 전 세계 5천 명의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으로, 15개국 언어에 달하는 약 10만 개의 이모티콘을 보유하고 있다. 왓츠앱, 아이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등 전 세계 유명 메신저들에서 스티팝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다.
그림 커뮤니티 페인터어스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그림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페인터어스에서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 또는 후원을 받는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웹 베타버전 서비스 중이며, 앱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스티팝 조준용 공동대표는 “창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랜 시간 사업을 진행했고 작가들이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예스튜디오와 한 뜻을 모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현시대 겪는 어려움과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의 사업 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스튜디오의 최원만 대표는 “콘텐츠를 가진 사람들의 성공을 돕자는 미션을 가지고 페인터어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이번 이모티콘 제작 공모전은 준비하였고 앞으로 스티팝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작가들이 전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한 이모티콘을 주제로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통해 상금과 더불어 스티팝 파트너 아티스트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은 8월 17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페인터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티팝은 올해 초 스냅챗, 롯데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1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 구글 미국 본사와 유튜브 스토리 내 이모티콘 공급 계약을 통해 전 세계 구글 이용자 대상의 콘텐츠 제공을 시작하며, B2B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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