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구글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움직임이 보인다. 어제 구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로 카림 템사마니(39, Karim Temsamani)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카림 템사마니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구글 호주권 임원으로 근무 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글로벌 모바일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아시아/모바일 전문가로 향후 아태지역 영업과 전략을 책임지며, 아태지역 전략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시장은 구글 입장에서는 인도, 한국, 일본이 구글플레이 앱 다운로드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를 받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아직 장악하지 못한 중국 시장이 있는 곳이다.
구글은 최근 북한을 방문 해 인터넷 개방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한국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Kstartup에도 투자를 하는 등 크게는 국제 정세와 작게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