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VentureBeat Jolie O’Dell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구글이 2사분기 상세 수입을 공개했다: 총 수익 122억 1000만 달러이며, 그 중 12억 5000만 달러가 공식적으로 구글 소유가 된 모토롤라 모빌리티의 수익이다.
구글의 총 수익은 지난 해에 비해 35퍼센트 성장했으며, 지난 1사분기에 비해 15퍼센트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1사분기 수익은 106억 5000만 달러)
“구글 단독으로 이번 분기에 전년대비 21퍼센트 성장했으며, 구글은 격찬을 받고 있는 넥서스 7 타블렛을 비롯한 I/O에서 많은 흥미로운 서비스들을 새로 런칭했다”고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오늘 수익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이번 분기는 모토롤라가 구글 가족이 된 첫번째 분기이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 우리는 사용자들을 위한 훌륭한 디바이스를 구축할 잠재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모토롤라 모빌리티 인수는 지난 5월에 마무리 되었다. 독점 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던 125억 모토롤라 인수는 미국 법무부와 유럽 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은 바 있다. 모토롤라의 자산과 부채는 지난 6월 30일 부로 구글의 재무제표에 포함되었다. 오늘 발표에서 구글 CFO 패트릭 피체트는 “일반적인 대형 거래의 마무리가 그러하듯, 구글은 모토롤라가 계속해서 회계 가변성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롤라는 모바일 부문 수익 8억 4300만 달러와 본사 수익 4억 7000만 달러를 포함하여 여전히 구글의 분기 총 수익에서 10억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 2사분기 총 수익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22억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구글의 수익에서 의 광고 및 기타 수익은 109억 6000만 달러에 이르며, 광고는 여전히 구글의 주된 수입원이다. 기타 수익 중 75억 4000만 달러는 구글 소유 사이트에서, 29억 8000달러는 구글의 협력 사이트 및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발생했다. 이번 분기 해외 수익은 59억 6000만 달러이다.
이번 분기 데이터 센터 비용, 신용카드 수수료 및 기타 간접 비용은 총 24억 1000만 달러이며 작년 2사분기 10억 60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앞서 언급한 비용을 제외한 운영비는 40억 달러이며, 분기 자본 지출은 7억 7400만 달러이고, 이 중 대부분은 데이터 센터, 서버 및 관련 하드웨어 등 IT 기반시설 투자금이다.
마지막으로, 구글의 현금 활동자금 (및 현금등가액, 단기 시장성유가증권)은 431억 달러이다. 이걸 보면 스크루지가 따로 없다. 구글의 전일 노동자 인원은 모토롤라 모빌리티 20,293명을 포함하여 총 54,604명이다.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사항은 지난 4월 문제를 일으켰던 주식 분할에 관한 것이다. 지난 달 주주들이 이를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분할 일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구글 주식은 608.3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2.61퍼센트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년간 구글의 주요 통계를 그래프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