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9월 21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판교 창업존에서 ‘제16회 스타트업 815 IR-연합’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IR 프로그램이다.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가 개최하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본 행사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하고, 경기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가 함께 주최했다.
먼저 팁스(TIPS)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로 운영됐다.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토프모빌리티(전기비행기를 이용한 항공여객 서비스와 전기비행기 충전 서비스), 업템포글로벌(언어장벽 없는 크로스보더 IT 솔루션(MSP & SaaS)), 위베어소프트(클라우드 기반 고효율 국산 APIM, SaaS 플랫폼), 케이존(온라인 반품 관리 플랫폼)이 발표했고, 팁스 운영사 6개사가 참여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한 트랙에는 융합 기술 보육기업 지오그리드(스마트 빌딩 소형 정수 플랜트 및 모니터링 시스템), 보윙(음성인식을 활용한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 디바인테크놀로지(자율주행 기술검증/시험평가, CAE 해석), 힐스로보틱스(인공지능자율주행체 및 운영 소프트웨어) 4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한 트랙은 IP기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디고랩스(인공지능을 활용한 PCR (Post Consumer Recycled) 회수 솔루션), 인큐릭스(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 직접 저해를 통한 항암 치료용 혁신 신약), 이팜헬스케어(AI 데이터 기반 처방전 스마트 오더 빨간약서비스), 충청(도로 안전 시설물 무인 시공 장비)까지 4개사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연합 IR를 통해 우수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지원 대상 확대 및 성과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의 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례 IR 행사를 통해 분야별, 성장 단계별 맞춤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