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SaaS의 선두 주자인 ‘뒤끝(Backnd)’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는 2023 게임잼 ‘처음부터 뒤끝까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뒤끝은 ‘빠른 서버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서비스의 특징과 단 기간에 게임을 개발해야 하는 게임잼 행사의 특징을 결합하여,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기 드문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게임잼’을 진행했다. 싱글 게임만을 제작해오던 기존의 게임잼을 넘어서, 인디 게임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챌린지를 던진 것이다. 주제는 ‘성장’이었다.
이에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분야로 나누어 선발된 총 50명의 게임 제작자가 10개 팀을 이루어,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을 제작해 선보였다. 출품된 작품은 ▲MAD UPGROWTH FLOWER, ▲루돌프런, ▲타일 오브 그로우스, ▲이닭머지, ▲영차영차, ▲레전더리 오브 슬라히잉, ▲수상한 성장, ▲초보자 사냥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손이 많이 간다 냥!, ▲강한 토끼만이 살아남는다! 로 총 10개이다. 그 중 서버 기능 활용에 성공한 팀이 무려 여덟 팀이다.
색다른 챌린지를 제시한 만큼, 시상 부문도 다음 네 가지의 특색있는 이름으로 꾸려졌다. ▲Lv.100이상(1팀, 100만 원), ▲게임이 환상(1팀, 50만 원, 퍼블리셔 CFK 후원상), ▲기분 좋은 상상(1팀, 50만 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후원상), ▲뒤끝있는 게임상(1팀, 50만 원)이다.
Lv.100이상은 초 단위의 시간을 앞다투어 암벽을 빨리 오르는, 실시간 랭킹 기능으로 경쟁 요소를 더한 캐주얼 게임 ‘영차영차’를 개발한 ‘오른다’ 팀이 수상했다. 게임이 환상은 ‘손이 많이 간다 냥!’을 개발한 ‘no pain yes game’팀, 기분 좋은 상상은 ‘강한 토끼만이 살아남는다!’의 ‘십팀온탑’이, 뒤끝있는 게임상은 ‘레진더리 오므 슬라히잉’의 ‘우수목’팀이 각각 차지했다.
게임 서버 SaaS인 ‘뒤끝’은 서버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의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짧은 시간에 게임을 개발해야 하는 게임잼과 성격이 잘 맞아떨어졌다. ㈜에이에프아이의 권오현 대표는 ‘게임잼 처음부터 뒤끝까지가 인디 게임 제작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발돋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디 게임 제작자들이 더 빨리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좋은 서비스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뒤끝은 지난 2018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게임 개발부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버 기능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뒤끝은 현재 로그인, 이벤트, 실시간 DB관리, 영수증 검증, 랭킹, 길드, 푸시 알람 등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30여가지 비동기서버 기능을 포함하여 뒤끝 채팅, 뒤끝 매치, 뒤끝 펑션 등을 제공한다. 뒤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뒤끝 홈페이지(https://www.thebacken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에이에프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