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단독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두 번째 투자로, 총 2.5억 원 규모다.
이번 투자 기업은 △하이퍼 라이브맵 공간정보 라운드픽 서비스 기업 ‘비지트’, △전고체배터리 개발기업 ‘아테나’, △인공지능 기반 근감소증 관리·치료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오바이츠’, △지역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운영기업 ‘아일랜드’ 등 4개 사다.
투자 기업 모두 강원자치도 소재 스타트업이다. 특히 아테나, 바이오바이츠는 창업 1년 미만의 극 초기 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 시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비지트’ 조용원 대표는 공간 정보 분야 전문가로, 네이버, 구글 등 대기업 대상 공간 정보 콘텐츠 판매를 기반으로 향후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테나’는 강원대학교(춘천) 배터리 공학과 조교수 이승환 대표가 창업하였으며, 그간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MLCB(기판실장용 산화물계 초소형 적층 전고체전지)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는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부교수)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플랫폼 개발로 국내 근감소증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일랜드’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기업으로 강원대학교 졸업생 김규현, 안홍준 공동창업기업이다. 강원지역 농산물과 결합한 수제 맥주 브랜드 감자아일랜드의 시장 검증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음 단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센터는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gang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