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문화 컨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대표 한동헌)이 국내 창업투자회사인 ㈜네오플럭스(대표 이상하)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크임팩트는 2008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의 한동헌 대표가 창업한 국내 최초 강연 문화 컨텐츠 기업이며, 강연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 임팩트를 전하고자 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ty)형 기업’이다.
국내 강연 시장은 순수 강사료 집계 기준 약 3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테드와 같은 강연 관련 서비스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는 현재 ‘청춘 페스티벌’, ‘원더우먼 페스티벌’ 등의 대규모 강연 행사 기획 및 제작, 약 1,400개의 국내 기업 대상으로 한 강연 행사 기획, 자체 강연 행사 장소 대관 및 운영 및 각종 소규모 수업 진행을 하고 있다.
마이크임팩트는 지난해까지 매년 50%씩 성장하면서 국내 강연 산업을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네오플럭스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네오플럭스에서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성원 심사역은 “정책 자금을 운용하는 국내 창투사의 입장에서 단순히 투자 수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를 원했으며, 네오플럭스의 시장 내 위치나 업력으로 볼 때 일시적인 유행이나 단기적 투자 시장 흐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바라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임팩트는 사회적 기업의 성향을 가진 진정한 의미에서 국내의 몇 안되는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이면서,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동사가 참여하고 있는 강연 시장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시장이라 산업 내 뚜렷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에 국내 투자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제로 투 원’에서 피터 티엘이 밝힌 주도적인 시장 재정의를 통해 독점력을 키우는 기업에 근접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본건 투자와 더불어 마이크임팩트의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인 ‘2015 청춘페스티벌’은 30,000명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상암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많은 젊은이들에게 위안을 주면서 투자자에게 수익까지 안겨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