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보관서비스 전문기업 '짐좀'(ZIMZOM, 대표 이성용)이 여행자들의 짐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 짐 배송 서비스 '짐좀에어'(ZIMZOM-AIR)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짐좀에어’는 온라인 예약으로 공항과 숙소 간 여행 짐을 정확한 시간에 안전하게 옮겨주는 온디맨드 O2O 기반의 ‘여행 수화물 배송 서비스’(Luggage Delivery Service)이다.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 간 배송을 담당하는 ‘짐좀에어 서울’과 제주공항과 제주 도심 간 배송을 담당하는 ‘짐좀에어 제주’ 두 곳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짐좀의 이성용 대표는 “아시아의 주요 여행 수화물 배송 서비스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짐 없는 여행을 위한 ‘아시아 짐 얼라이언스(ASIA ZIM ALLIANCE)’를 구축해 향후 국내외에서 짐에 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짐좀에어의 정식 출시는 6월 중순으로 예상하며, 7월에는 김포공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