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이 지난 5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 ‘2014년 IT·CT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었다.
IT·CT산업 발전 유공자는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IT·CT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제로웹은 스마트폰 홈페이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KNN, 부산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로컬 네트워크 광고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간편결제서비스를 탑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다 용이하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오프라인에 한정되었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 없이 소비자가 서비스 및 상품을 구매, 이용할 수 있는 O2O, 옴니채널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CT산업 환경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전략으로 나서고 있다”며 “2015년에는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IT·C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