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손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퍼’와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마스터’가 공동 마케팅과 상호 간에 결합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양사 모두 주 타겟 고객이 30~40대로 비슷하고 핵심 서비스가 집과 자동차를 깨끗하게 해주는 생활 O2O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번 제휴가 서로에게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 손세차 ‘와이퍼'는 사용자의 차량을 예약한 시간에 픽업하여 제휴 손세차장을 통해 세차한 후 다시 사용자에게 차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와 폭스바겐 딜러사와 제휴를 통한 정비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와이퍼는 2015년 K-ICT 미래부장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홈 클리닝 서비스 ‘홈마스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집 청소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서비스다. 서비스의 품질을 위해 청소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 과정을 마련해 청소 도우미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했으며, 친환경 세제와 각종 청소도구를 개인별로 갖춰 사용자를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한 장의 오프라인 전단지 앞뒷면에 양사 서비스 내용을 같이 인쇄해 공동으로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의 페이스북 페이지(스마트리빙)를 운영해 사용자에게 자동차 세차와 집 청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