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가 앱 내 음식점 리스트 상단에 가게 홍보 영역인 ‘우리동네 플러스’를 오는 14일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음식점 사장님이 원하는 지역, 카테고리에 입찰을 통해 낙찰되면 1주일 동안 상단에 고정 노출되는 형태다. 새로 가게를 열어 많은 예비고객에게 홍보가 필요한 가게, 단골 외에도 신규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싶은 가게라면 단기간 집중홍보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주간 단위로 입찰을 진행하며, 사장님은 입찰 시에 지난번 낙찰된 음식점의 1주일간 주문 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우리 가게의 매출을 예상하고 그에 적당한 입찰가를 정할 수 있다.
요기요는 ‘우리동네 플러스’ 출시 후 3주간, 낙찰에 성공한 가게에 낙찰금액을 100%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게 홍보에 관심이 많은 가게에 ‘우리동네 플러스’를 통한 집중 홍보 효과를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요기요 박해웅 세일즈본부장은 “고객 주문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은 신규 음식점들은 고객을 확보하는데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런 가게들에도 도약할 수 있는 홍보툴을 제공하고자 ‘우리동네 플러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특히 주간 단위로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가게 홍보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