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가 오는 7일과 14일 각각, 여의도 및 강남에서 크라우드펀딩 기업설명회 ‘인크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등록된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및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와 발행(예정)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업 설명에 나설 스타트업은 △수입차 보증·정비 서비스 업체 트라이월드홀딩스, △중국인 대상 의료관광 서비스 플랫폼 업체 어게인트웬티, △IoT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사 모션블루, △기업용 협업 서비스 개발사 퍼릭스, △모바일 홍보 전단지 앱 서비스 개발사 시전소프트 등 5개 업체다.
고훈 인크 대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 낮기 때문에 잠재투자자와의 접점을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건강한 문화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7일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인크데이는 참여 신청이 모두 마감됐으며, 14일 강남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는 온오프믹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회 행사는 테헤란로에 있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