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손자회사 만들어 시너지 창출 노린다”
2015년 01월 16일

yello

지난 14일, 옐로모바일은 보유하고 있던 1km의 지분을 자회사인 말랑스튜디오에 100% 매각했다. 총 8만 주의 주식 양도가액은 29억 3천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옐로모바일은 “1km를 자회사인 말랑스튜디오의 손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말랑스튜디오의 지분을 옐로모바일의 또 다른 자회사인 피키캐스트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옐로모바일은 “피키캐스트를 모바일컨텐츠·커뮤니티 사업부분의 중간지주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옐로모바일의 임진석 이사는 “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간의 개발, 디자인,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업을 그룹으로 묶은 것이고 경영과 서비스도 개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키캐스트가 중심에서 미디어앱을 키워나가고 말랑스튜디오가 옐로모바일 앱들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옐로모바일은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벤처투자사 포메이션8파트너스(Formation 8 Partners)로부터 1천1백39억 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 기업가치 1조 원 인정받은 옐로모바일, 포메이션 8으로부터 1,139억 원 투자 유치) 그리고 당초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발표했던 옐로모바일은 눈높이를 세계로 넓히고 나스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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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기자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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