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요즈마 그룹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인큐베이팅 플랫폼 '와이브릿지(Y-Bridge)'를 런칭했다.
와이브릿지는 오프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요즈마캠퍼스의 인큐베이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온라인에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네트워크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스타트업들이 정부 담당자, 투자자, 멘토와 더욱 쉽게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인맥관리 외에도 와이브릿지는 스타트업에게 희망이 되는 정보를 모은 '희망정보'와 함께 일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협업'과 '소통'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요즈마 캠퍼스는 와이브릿지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기관인 영국 벤처캐피털 브라이트스타파트너스(Brightstar Partners),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에이나브하이테크에셋(Einav hi-tech Assets), 중국 국영 펀드 ISPC, 뉴욕 소재 투자자문사 클리어브룩(Clearbrook), 하나금융그룹, NH증권, 삼일PwC, 율촌 법무법인,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YEDA 등 세계적인 기관에 소속된 요즈마 캠퍼스 어드바이저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요즈마 캠퍼스는 JW NEST, 스탠다드 그래핀, 루트앤트리, 두꺼비세상, 프레임, 이루어, 얼티밋드론, 아토큐브, 피트 등은 이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투자·인큐베이팅 또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서 와이브릿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브릿지는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SNS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을 진행해 차세대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요즈마 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와이브릿지가 공개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와이브릿지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스타트업-스타트업, 스타트업-기업·기관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돈독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