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가맹업소의 위생 관리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청결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는 식품 위생 안전 전문 기업의 1:1 카운셀링과 청결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통해 업주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되고, 배달의민족 이용자는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은 이외에도 오토바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민트라이더’, 가게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청결왕 프로젝트의 1:1 카운셀링은 검사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가게 및 식자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주문에서 배달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진단해주는 것으로 지난 6월 말 1차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페달을 밟으면 뚜껑이 올라가는 쓰레기통을 사용하기, 손 소독제 수시 사용, 냉장실 온도는 10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도 이하를 유지하기 등 여름철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들로 구성되었다.
청결왕 프로젝트 참여자 중, 수원에서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업주는 “이번 기회로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도마를 삶기만 하면 깨끗해지는 줄 알았는데, 세척 후 식품첨가물 소독제 등을 써야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위생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알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달 21일은 업소의 청결 유지 비법을 알려주는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1교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개인위생 및 식재료 보관방법을 다루는 위생 안전 관리법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2교시는 ‘음식품질 관련 불만리뷰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CPCS 교육연구원 김은혜 원장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결왕 교육 신청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천세희 서비스지원센터 이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업소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힘들다. 특히, 관공서의 위생 기준이 까다로워 사장님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꼭 알고 있어야 할 청결 노하우를 전달해 사장님은 깨끗한 업소를 만들고, 고객은 더 정갈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