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삭제했을까?’, 페이스북에서 친구 삭제한 목록을 보여주는 앱 등장
2015년 07월 07일

who deleted me

페이스북은 하루 약 9억 명이 접속하고 한국에서는 약 일일 900만 명이 접속하는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한 사용자당 하루 1시간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친구의 소식과 최근 뉴스를 접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끔은 누가 나를 친구 삭제했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누가 나를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는가? (Who Deleted Me on Facebook)"가 최근 출시됐다. 지난달 25일 론칭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iOS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으며, 누가 자신을 친구 삭제했는지를 알림으로 보내준다.

해당 서비스는 페이스북 API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친구 목록 페이지에서 리스트를 불러와 얼마간 간격을 두고 이 리스트를 비교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서비스 가입 전의 친구 삭제 리스트는 알 수 없다.

처음 서비스 로그인을 하게 되면 페이스북에서 친구 정보를 불러오기 때문에 약 30초에서 2분가량이 소요된다. 로그인 후 현재 새로 추가된 친구 목록(NEW)과 당신을 삭제한 리스트(Deleted you), 당신이 삭제한 리스트(You Deleted), 계정 비활성화(Deactivated), 현 친구 목록(Current)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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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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