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 중인 프로그램스가 1월 31일(일) 월정액 무제한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
왓챠플레이는 월 4,900원에 영화와 드라마를 무제한 스트리밍 감상 가능한 서비스로, 액티브엑스 설치와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윈도와 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간 왓챠에서 모은 2억4천만 개의 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왓챠플레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해외영화, 미국드라마뿐만 아니라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을 포함한 풍성한 국내 콘텐츠도 제공된다.
박태훈 대표는 “사전등록자 3만 명에게는 첫 달 100원 이용 쿠폰을 발송했다”며, “또한 지금까지 왓챠를 응원해 준 기존 가입 유저도, 왓챠플레이를 첫 달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왓챠플레이는 현재 웹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