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채용 스타트업 원티드랩은 2월 2일 추천 채용 서비스 원티드는 iOS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티드는 전 직장 동료나 업계 지인 등으로부터 추천사를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출시된 iOS 앱을 통해 원티드 iOS 앱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회사의 채용 공고를 확인하거나 추천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해 추천한 친구가 취업했을 때 채용 보상금은 최대 5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앱을 설치하고 개발, 디자인, 비즈니스 등 관심사를 등록해 놓으면 푸시 알림을 통해 신규 채용 정보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모바일 시대에 안성맞춤이다.
이복기 원티드 대표는 ‘원티드는 데스크톱, 모바일, 어느 환경에서나 나에게 맞는 구직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이라고 밝히며 경력직 채용이 활발한, 이른바 이직 시즌에 맞추어 iOS 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원티드 앱은 애플 앱 스토어(http://bit.ly/wantedapp)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원티드랩은 지난 1월 27일 구글 캠퍼스와 함께 스타트업 신입 채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IT 직군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금융 영역 등으로의 채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현지화 작업 중이다.
한편, 2015년 5월 설립된 원티드랩은 2015년 9월, 오픈 베타 서비스 런칭 3개월 후 KTB네트워크,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1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