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리앤컴퍼니가 공항철도(직통)에 ‘와플’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열차 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와플’은 와이파이 광고 플랫폼으로,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와이파이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외래이용객의 비중이 높은(약 85%) 공항철도의 경우 자동언어선택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이용객이 이해하는 언어가 자동으로 선택됨으로써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공항철도의 경우 이용자는 제공되는 ID(SSID : AREX Free Wi-Fi)를 선택한 후 간단한 터치 만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2016년 1월부터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일반열차 등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와플’은 한국을 포함해 4개국(한국, 미국, 베트남, 태국), 5,000여 개 장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주요 F&B 매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미국, 베트남, 태국의 해외 파트너 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하여 현지 매장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