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SNS 빙글(Vingle)이 타겟팅 광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빙글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SNS로 사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관심사에 부합하는 콘텐츠만 볼 수 있다.
빙글의 관계자는 "광고 역시 사용자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것만 노출되기 때문에 정밀한 광고 타겟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성별, 나이 등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나 좋아요, 팔로잉, 키워드 등을 토대로 광고 타겟을 결정하는 타 SNS 대비 훨씬 높은 정확도와 도달률을 보여준다"라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빙글은 올해 1월부터 새로운 광고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수입 자동차, 수입 화장품, 유명 주얼리 브랜드 등이 빙글에 광고를 집행했으며, 현재까지 기존 광고주의 재집행률(3개월 내 재집행 기준)은 80%를 넘어서고 있다고 빙글은 밝혔다.
빙글의 초정밀 타겟 광고 서비스는 디스플레이 광고, 에드버토리얼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형태를 제공하며 브랜드 및 상품, 서비스에 따라 맞춤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문지원 빙글 대표는 “빙글 광고는 해당 광고에 관심이 있을 만한 사용자에게만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도달률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스팸은 최소화하면서 광고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