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이 beLAUNCH 2012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벤처투자가 beLAUNCH 2012의 공식 참여투자사로 등록함에 따라 beLAUNCH 2012의 공식 참여투자사만 21곳을 넘어섰다.(공식 참여투자사들의 자세한 소개는 http://www.belaunch.com/investor) 이외에도 beSUCCESS 측으로 비공식적으로 참여를 알린 참여투자사만 해도 5곳이 넘어 실제로 beLAUNCH 2012 행사장에서는 30곳 이상의 벤처투자사들이 투자할 스타트업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참여투자사들의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IT/모바일, 소프트웨어, 제조업, 문화컨텐츠, 바이오 등 거의 모든 미래의 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그 어떤 아이템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이더라도 beLAUNCH 2012를 통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공식 참여투자사들은 행사장에서 실제로 스타트업배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거나 스타트업 부스 뱃지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식 참여투자사들만을 위한 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배틀 TOP 20 선발을 위한 2차 면접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한 VC관계자는 “훌륭한 스타트업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지금 당장 투자를 하고 싶은 기업만 20개는 되는 것 같다. 실제 행사장에서 어떤 프리젠테이션으로 다시 한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할 지 매우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공식 참여투자사로 등록한 한 투자사의 임원은 “훌륭한 스타트업들이 부스로 많이 등록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 스타트업 부스들을 꼼꼼히 둘러볼 예정이다. 맘에 드는 기업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실제 투자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바로 사후미팅일정을 잡을 생각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투자할 업체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beLAUNCH 2012는 공식 참여투자사들에게는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그리고 스타트업 배틀 및 스타트업 부스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에게는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공식 참여투자사로 등록을 원하는 벤처투자사들은 info@besuccess.com, 스타트업 부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startup@besuccess.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