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 배기홍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벤처 기업들을 발굴, 조언 및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스트롱 벤처스의 공동대표이다. 또한, 창업가 커뮤니티의 베스트셀러 도서 ‘스타트업 바이블’과 ‘스타트업 바이블2’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을 스페인에서 보냈으며 한국어, 영어 및 서반아어를 구사한다. 블로그 baenefit.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에 대한 인사이트있는 견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위한 진솔하고 심도있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하내용 원문보기)
BUT - 반대로 생각해 보자. 인생을 걸고 사업을 하고 있는 이 젊은이들한테 최소한의 예의란 바로 이들이 내 앞에서 발표했던 내용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 또한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들의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하루라도 빨리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창업가들한테 듣기 싫은 소리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어떤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나는 이들에게 내 솔직한 피드백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일 인이다. 혹시 그동안 나랑 communicate하다가 상처받은 창업가들이 있다면 내가 인간적으로 나쁜놈이 아니라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걸 알아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