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다운로드 1,400만 건 중 국내 650만, 해외 750만으로 해외사용자 국내보다 많아져
- 중국은 정식진출 없이 아이폰만 100만 다운로드, 태국은 6개월 사이
- 2년여 만에 3.0 버전 출시, 해외시장 공략에 더 박차
스타트업 VCNC는 커플 앱 비트윈의 해외 사용자가 국내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20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1,400만 건으로 국내 650만, 해외 750만이다.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작년 12월 당시, 국내외 각각 500만씩 이었다. 이후 10개월간 해외에서 다운로드가 국내보다 100만 건 이상 증가했다. 750만 중 600만은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 동남아권에서 발생했다. 중국은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 앱스토어의 다운로드만 100만 건을 넘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비트윈은 2.0버전 이후 2년여 만에 3.0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사용자인 커플이 더 즐겁게 둘만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2011년 11월 비트윈 시작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시도했다고 비트윈 측은 밝혔다.
VCNC 박재욱 대표는 ‘국내의 성장을 이어가며, 해외시장의 적극적 공략을 위해 서비스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비트윈이 전 세계 모든 커플의 사랑을 돕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