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피드백도 백문이 불여일견, 모바일 화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유니콘’
2015년 06월 02일

unicorn

모바일 앱을 기획하거나 특정 앱에 대한 피드백을 개발자에게 제공해야 할 경우, 해당 스크린샷을 찍어 카톡이나 메일로 보내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개발자와 기획자, 사용자 간의 소통 방식이 시스템화되어있지 않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웨덴에서 아이폰 스크린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유니콘 서비스가 출시됐다.

유니콘의 제작사는 스웨덴의 룩백라는 스타트업으로, 유니콘은 최근 사내 해커톤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다. 유니콘을 사용하면 맥 PC와 iOS 기반의 기기에 대해 실제 사용자의 모바일 앱 구동 화면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아이폰을 유니콘 프로그램에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스크린 화면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할 수 있다.  

screen

유니콘 서비스 테스트 화면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유니콘 사이트로 로그인한 후, 유니콘 웹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사용자의 아이폰을 맥 PC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화면이 PC에 중계된다. 또한 해당 실시간 라이브 화면은 고유의 URL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공유하기만 하면 텍스트로 접속자 간의 대화가 가능하다. 데모 영상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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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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