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유캔스타트'에서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며 국내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3일 한국을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유캔스타트에서 진행하는 나눔 프로젝트 ‘유라이트(U.LIGHT!)’ 첫 번째 주인공으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국내 무연고 아동을 후원하는 캠페인 ‘세상이[품:다]’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동참했다.
‘유라이트’ 프로젝트는 많은 스포트라이트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타들이 자신이 받아 온 관심과 사랑을 필요한 곳에 나누자는 의미로 마련된 프로젝트로, 스타가 직접 만든 제품 혹은 제작에 참여한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에게 리워드로 제공한다.
특히, 유라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클로이 모레츠는 본인의 생각을 담아 ‘두잇포더칠드런(Do it For the Children)’을 프로젝트 슬로건으로 정하고, 그 약자인 ‘DI4C’로 직접 디자인한 스냅백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했다.
과거 청소년 홈리스들을 위한 캠페인 ‘틴스포진스(Teens For Jeans)’ 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던 클로이 모레츠는 이번 한국 방한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들의 현황을 인지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곳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참여한 이번 ‘유라이트’ 프로젝트는 유캔스타트에서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펀딩 모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