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자동 제작 툴 '타일(tyle)'을 개발한 스타트업 '투블루'는 타일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타일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디자인해주는 웹 서비스다. 사용자는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몰라도 텍스트만 입력해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타일은 대형 언론사를 비롯해 중소 언론사, 스타트업, 광고대행사 및 병원, 부동산, 미용실과 같은 로컬비즈니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명의 사용자로부터 7만3천 장의 누적 이미지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투블루의 우혁준 대표는 “마케팅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과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