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개별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인’, ‘트립인 코리아’ 출시
201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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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별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인'은 한국을 여행하는 개별 여행객들에게 맞춤 가이드 매칭, 투어 정보 지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트립인 코리아(Trip In Kore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쇼핑센터 방문을 강요하는 일부 외국인 여행객 대상 패키지 여행으로 인해 여행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트립인은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개인 맞춤 가이드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20여 가지 테마로 분류된 가이드 중 자신에 맞는 가이드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여행 전 가이드에게 요구사항을 미리 제안함으로써 더 만족스러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가이드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여행 루트를 설정해 사용자를 인솔하게 되며 여행 중 고객이 원할 경우를 제외하고 쇼핑센터 방문을 하지 않는다고 트립인 관계자는 밝혔다.

트립인 코리아는 여행 사진으로 만드는 '트립무비', 렌터카 예약, 스냅 촬영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들을 위한 국내 축제, 유적지, 맛집, 쇼핑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간단한 가입을 통해 트립인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쿠폰은 내국인에게도 제공된다.

트립인은 해외 여행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불합리한 가이드 수익 구조를 타계하고자 상명대학교 학생 3명이 모여 설립했다. 2020년 2,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많은 언어의 가이드를 확보하고 다양한 테마를 가진 가이드를 제공해 서울과 제주도에만 치중된 있는 관광지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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