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멀티채널네트워크)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전략적 파트너사인 네시삼십삼분과 국내 및 해외 벤처캐피탈 3개사로부터 총 67억원을 투자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10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홍콩, 중국 진출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태훈 DSC인베스트먼트 전무는 “트레져헌터는 국내 최초의 MCN 전문기업”이라며 “사업계획에 따라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가 가진 사업 역량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트레져헌터에 투자를 결정한 ㈜DSC인베스트먼트는 역량 있는 초기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벤처캐피탈로 그 동안 다음카카오, 옐로모바일, 플리토, 와이브레인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 등에 투자했으며, 설립 3년 만에 흑자 구조를 일궈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