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이사 전문 스타트업 '서른세살'은 1인, 소형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사 서비스인 ‘똑띠 서비스(tockti)’를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똑띠 서비스’는 △ 모든 직원을 젊은 이사 전문 정직원으로 구성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견적 시스템으로 수수료를 제거함과 동시에, △보상보험을 통해 안전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프이사, 일반이사, 포장이사 등 고객이 원하는 이사 서비스 형태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견적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이사업체는 4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포장이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온라인을 통한 견적 산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서른세살의 설명이다.
한편 서른세살은 7월에 ‘향기 이사’ 서비스를 런칭 할 예정이다. 향기 이사 서비스는 이사 시 새집에 피톤치드 향 처리를 하는 서비스다.
서른세살의 관계자는 "올 하반기 서비스 대상을 이사에서 청소로 확장하며,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이외의 부산, 경남지역 확대함과 동시에 앱을 출시하여 고객에게 좀 더 수준 높은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소형이사 선도업체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