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공유 스타트업인 쥬빌리 웍스(JUBILEE WORKS)는 현재 대표 서비스 앱인 '쥬빌리 타임트리(Jubilee TimeTree)'가 서비스 출시 10개월만에 100만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쥬빌리 타임트리는 전 카카오재팬 대표인 박차진씨가 깊이 관여하여 2015년 출시한 서비스로, 현재 일본 사용자가 60%, 그 외 한국, 대한, 미국 순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쥬빌리 타임트리는 자녀의 학교 일정이나 과외 활동 일정 등 가족 간에 일정을 공유할 수 있고, 출장, 회의, 회식 등 팀 단위 일정 공유 또한 가능하다. 주요한 특징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공유 캘린더에 일정을 기입하기 때문에 그룹의 일정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 앱 안에서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킵(keep)'이라는 기능을 통해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일정, 메모, 할일 등을 보관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쥬빌리 타임트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6개 지역에서 베스트 신규앱으로 추천받은 바 있으며, 2015년말 한국과 일본에서는「App Store Best of 2015」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