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 서비스 데얼이 태국지역 서비스에 본격 돌입했다. 데얼은 11일부터 태국의 수도이자 전세계 여행자들의 자유여행 성지로 불리는 방콕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콕지역은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대구, 김해공항에서도 저가항공 (LCC) 노선이 출항할 만큼 한국 자유여행자들의 최다 출국지역이다. 매년 100만명의 여행자가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방콕지역 액티비티 수급을 전두지휘한 데얼의 박찬 공동 대표는 “자유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방콕지역에 자유여행자들이 꼭 즐겼으면 하는 액티비티 및 투어가 많았는데 이제서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반갑기도 하다" 면서, "상반기내로 동남아 및 일본 주요지역이 데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얼은 동남아 여행지의 기점이라 할 수 있는 방콕지역이 추가됨에 따라 인근지역 또한 빠르게 서비스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데얼은 방콕을 추가하면서 동시에 모바일 바우처를 구현해 냈다. 모바일 바우처는 데얼에서 액티비티 및 티켓을 구매한 여행자들은 데얼에서 발행한 QR 코드, 혹은 인증번호를 스마트폰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인증할 수 있다.
그동안 여행자들이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등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 바우처를 인쇄해서 데스크에서 보여줘야만 했는데 데얼은 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방콕지역과 기존 일부지역에서 모바일 바우처를 구현하였다.
그리하여, 여행자들은 스마트폰으로 발행된 QR 코드 등을 주요 관광지 입구에서 인증하면 추가적인 절차 없이 입장 및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바우처 서비스를 구현한 데이비드 한 개발팀장은 “여행자들이 원했기에 꼭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였는데,주요 여행지들과 계약이 잘 되어 이렇게 서비스로 구현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