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컬쳐 동영상 미디어 기업 ‘더아이콘티비(The ICON TV)'가 대한민국 최대 영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디노마드(D.NOMADE) 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문화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컬쳐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더아이콘티비 내 컬쳐 인플루언서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디노마드의 영크리에이터 간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 분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양사는 밝혔다.
‘더아이콘티비’는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디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이들의 이야기를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컬쳐 미디어 기업(Culture Media Company)이다.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 TV, 광고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남주혁, 이성경, 밴드 혁오 등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기 전 더아이콘티비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디노마드는 대학생들이 만드는 캠퍼스 디자인 매거진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영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약 53만 명의 전국 디자인, 문화, 예술, 건축 관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영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인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YCK)’가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토크 콘서트에서 소개된 3천여 명의 연사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노마드 학교를 운영 중이다.
김욱현 더아이콘티비 대표이사는 “가능성이 충만한 20대 영 크리에이터 그룹과 아이콘티비의 콘텐츠 제작 및 기획력이 만나 문화 콘텐츠의 양과 질을 동시에 향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콘티비는 가능성이 큰 인재가 문화 인플루언서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성과 창출의 계기를 만들어 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대우 디노마드 대표이사는 “더아이콘티비와의 파트너십은 영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을 브랜딩 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디노마드는 더아이콘티비와 함께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