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가 선택한 한국 스타트업 라인업이 공개됐다.
총 10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오는 16일 합정의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 밋업 인 서울(TechCrunch Meetup in Seoul)에서 1분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피칭을 하게 된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 AKA 인텔리전스 (AKA Intelligence) : 퀀텀 머신 러닝 시스템(Quantum Machine Learning System)을 만든 딥러닝 스타트업
- 아쿠아 파워 제너레이터(Aqua Power Generator) : 물을 전기분해 얻은 옥시수소 기체를 엔진의 공기 흡입구에 직접 공급해 엔진의 출력을 높이고 연료를 절약하는 그린 테크 스타트업
- BBB :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테스트기를 개발하는 모바일 헬스 스타트업
- 캐쥬얼 스텝스(Casual Steps) : 해외 직구 E-커머스
- 클라우드브릭(Cloudbric) : 웹 보안 서비스 스타트업
- 아이엠컴퍼니(Iamcompany) :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교에서의 자녀 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아이엠스쿨'
- 모비데이즈(Mobidays) : 모바일 광고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스타트
- 루트 에너지(ROOT ENERGY) :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소셜 스타트업, 에너지 행동과학 및 에너지 공유 플랫폼 '에너지 히어로' 베타 서비스 중
- 솔리드웨어(Solidware) : 위험 평가 기술을 가진 머신 러닝 스타트업
- 스파코사 (Spacosa) : 가족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IoT 서비스, ‘패미(Famy)’
상위 10개의 스타트업은 테크크런치 밋업 인 서울에서 1분 피칭과 3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테크크런치 팀원의 평가로 선발되는 우승팀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본행사의 스타트업 데모 테이블을 얻게 된다. 또한 한국 구글 캠퍼스를 대표하여 런던의 구글 캠퍼스와 캠퍼스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준우승팀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 초대돼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받는다.
한편 테크크런치 밋업 인 서울을 위해 한국을 찾는 테크크런치의 마이크 부쳐(Mike Butcher)와 샘 오키프(Sam O'Keefe)는 이날 밋업에 앞서 구글 캠퍼스 서울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구글 캠퍼스와 관련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테크크런치 밋업 서울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글 독스에서, 구글 캠퍼스 서울 세미나 : 테크크런치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온오프믹스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